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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문장에서 'be'를 사용하는 이유?

"I have to be there in 10 minutes." 에서 **"be"**가 들어가는 이유를 설명해 드릴게요.


1. "have to"는 조동사 역할을 한다

✅ **"have to"**는 **must(해야 한다)**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표현입니다.
"have to + 동사 원형" 형태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 I have to study. (나는 공부해야 해.)
  • She has to leave now. (그녀는 지금 떠나야 해.)

즉, "have to" 뒤에는 항상 동사 원형이 와야 합니다.


2. "be"는 동사 원형이다

문장에서 "be there" 부분을 보면 "be"가 동사 원형입니다.
그렇다면, 왜 **"be"**를 사용할까요?

➡️ "there"는 **장소(어디에 존재하는 것)**를 의미하기 때문에 "존재하다", 즉 **"be"**를 써야 합니다.

📌 비교해 볼까요?
I have to there in 10 minutes. (틀린 문장 ❌)
I have to be there in 10 minutes. (맞는 문장 ✅)


3. 다른 동사와 비교해보기

다른 동사를 넣어볼 수도 있어요.

I have to go there in 10 minutes. (나는 10분 안에 거기로 가야 해.)
I have to arrive there in 10 minutes. (나는 10분 안에 거기에 도착해야 해.)

💡 하지만 **"be there"**는 단순히 "존재해야 한다"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때문에
➡️ "I have to be there in 10 minutes." 는 "나는 10분 안에 거기에 있어야 한다"라는 뜻이 됩니다.


4. "be"를 써야 하는 다른 표현들

비슷한 구조의 표현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I have to be at work by 9 AM. (나는 오전 9시까지 회사에 있어야 해.)
She has to be home before midnight. (그녀는 자정 전에 집에 있어야 해.)
You have to be quiet. (너 조용히 해야 해.)

➡️ 위의 예문처럼 "어떤 상태"를 유지하거나 "어디에 존재해야 하는 경우"에는 "be"를 써야 합니다.


결론

"have to" 뒤에는 동사 원형이 온다.
"there"는 장소를 나타내므로,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be"가 필요하다.
"I have to be there in 10 minutes." → 나는 10분 안에 거기에 있어야 한다.

💡 즉, "be"가 없으면 문장이 성립되지 않아요! 😊